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 원주 출신 김용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직접 홍보 전단지를 받은 네티즌은 “오늘 아침 길을 가다 어떤 아주머니께서 전단지를 주며 프로듀스101 뽑아달라, 같은 원주 출신이라고 했다”고 하면서 “같은 지역에 유명한 연예인이 더 많이 생기면 좋을거 같아 올려본다”며 글과 함께 전단지 사진을 공개했다.
김용진은 윙즈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3년차 연습생으로, 2014년에는 '얼짱TV'에 출연해 잘생긴 외모로 주목 받았다.
김용진의 부모는 지난 8일 '프로듀서 101' 첫 방송 전부터 모 여자고교 앞에서 전단지를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명의 연습생인 유진원의 어머니 최숙경씨도 아들을 위해 트위터에 계정(@blue04271)을 만들고 한달 만에 무려 400여개가 넘는 트윗을 썼다.
연습생인 아들을 응원해 준 트위터리안들에게 일일이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유진원군은 웃을 때 김고은과 비슷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진원군의 어머니는 오프라인에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했다.
학교앞에 찾아가서 물티슈를 나눠주기도 했는데, 물티슈에는 아들 유진원군의 사진이 있고,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한다는 내용이다.
어머니 최숙경씨 뿐만 아니라 외할머니도 홍보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원 군은 탈락 후에 최준영이 진행한 V앱에서 임우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