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저녁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 방송을 두고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명의 인기만화를 가지고 방송되는 '하백의 신부'는 원작에 못미치는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혹평을 받으면서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이다.
어제 방송분에서는 극중 인간계의 소아(신세경 분)이 건물에서 추락하는 것을 보고 인간계에 온 수국의 하백(남주혁 분)이 소아를 구하는 장면에서의 CG처리된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장르자체가 '코믹 판타지 로맨스'인 드라마에서 CG처리된 장면은 앞으로로 많이 등장할 예정이지만, 어제 장면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CG 처리는 아주 괜찮았다. 그런데 보는 내내 어색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 "문제는 CG가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다." ,"환타지 드라마이니 저런 장면은 괜찮다. 더 화려했으면 좋겠는데?", "소아 구하러 내려갈때 하백의 표정이 너무 어색하다.","배우들이 원작의 느낌을 전혀 살리지 못해서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제 방송분에서는 처음으로 무라(크리스탈 분)가 등장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인간계와 신계의 복잡한 관계를 통해 진행되는 '하백의 신부'는 극중 등장인물이 모두 등장하고 나면 좀더 흥미로운 스토리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