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이의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가 유이와 강남의 파파라치 사진 보도 이후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파파라치 사진이 정확히 어떤 경로로 찍혔는지는 모르지만 열애는 절대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에게 재차 확인해봤지만 절대 아니라고 하더라. 진짜 열애중이면 절대 숨길 이유가 없다"며 "사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확인 후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이 본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남 오빠랑 정글(의 법칙으)로 친해져 밥도 먹고 다같이 편하게 만난 적은 있는데 무조건 다 열애로 봐주시면 슬프다"며 "진짜 연인이 생기면 말하겠다"고 해명했다.
앞서 같은 날 9시 55분경 연합뉴스는 "유이와 강남이 교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해당 기사가 보도된지 13분만인 10시 8분경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단순한 친한 동료 사이"라고 동아닷컴에 해명했다.
강남 측 소속사는 "열애는 강남의 사생활 영역이다. 회사 입장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이의 즉각 부인에 열애설 논란이 수그러드나 했지만 10시 59분경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특히 강남이 유이의 허리에 손을 두른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 정도 스킨쉽이 친구 사이에도 가능한 것이냐, 아니냐'를 두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편 유이는 8월 9일부터 첫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에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강남은 MBC '오빠생각', SBS 'DJ쇼 트라이앵글' 등 다수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