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짓던 추자현을 남편 우효광이 19금 농담으로 위로했다.
지난달 30일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에서는 우효광이 촬영 스케줄 때문에 멀리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남편과의 짧지 않은 이별을 앞두고 눈물을 흘렸다.
추자현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나는 연예인이랑 결혼할 생각이 없었어"라고 말했다.
이에 우효광은 "나 같은 좋은 배우를 못 만나서 그렇지"라고 자신만만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이 "그건 아니지. 일하는 방식이 너무 힘드니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우효광은 "나 보러 올 거야?"라고 했다 "울지 마. 네가 울면 나도 힘들어"라고 추자현을 달랬다.
이어 "침대 위에서 부비부비할까?"라고 19금 농담을 던졌다.
든금없는 농담에 추자현은 울다가 웃음을 빵 터뜨렸다.
추자현이 부끄러운 듯 얼굴을 파묻고 웃기 시작하자 우효광은 "카메라 끄고 부비부비할까?"라고 재차 제안했다.
이후 추자현이 손으로 우효광 입을 막자 우효광은 "괜찮다. 요즘 시청자들 수준 높다"고 하며 또 한번 웃음을 줬다.
추자현이 다시 한번 손으로 우효광 입을 막자 우효광은 손바닥에 뽀뽀를 하며 "괜찮다. 신혼이니까"라고 달콤한 말을 건넸다.
한편 두 사람은 올해 1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아직 식은 올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