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밤 패션 매거진 싱글즈 인스타그램에는 지창욱이 삭발한 머리를 오른손으로 감싸고 살짝 부끄러움이 느껴지는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짧아진 머리가 낯선 느낌을 주는가 싶더니 이내 또렷한 이목구비와 흰 피부가 더욱 돋보인다.
그는 사인과 함께 "잘 다녀오겠습니다. 충성"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지난 12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삭발하는 자신의 모습을 부분부분 담아낸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오늘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지창욱이 돌보던 반려견 '꼬마'는 그의 어머니가 맡아 키워주시기로 했다.
그는 오는 2019년 5월 13일 전역할 예정이다.
한편 지창욱은 지난 2008년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로 데뷔해 2010년 KBS1 ‘웃어라 동해야’로 첫 주연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SBS ‘무사 백동수’(2011), MBC ‘기황후’(2013), KBS2 ‘힐러’(2014), tvN ‘더 K2’(2016), SBS ‘수상한 파트너(2017)’와 영화 ‘조작된 도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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