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추아(42)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48만명이나 되는 유명인사로, 그녀는 자신의 호화로운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여행을 가거나 할 때에는 자신이 고용한 2명의 풀타임 메이드가 사진 촬영을 전담하고 있다고 한다.
추아는 전 세계에서 에르메스 버킨백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데, 개당 수천만원에서 억대를 호가하는 버킨백만 200개 이상이며, 특수 유리로 만들어진 케이스에 보관되어 있다.
또한 마음에 드는 구두는 색깔별로 구매하며, 최고급 다이아몬드로 만든 악세사리들을 수집하고 있다.
추아가 이런 초호화 생활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남편에게서 매달 받는 위자료이며, 최근 시작한 화장품 사업으로 수익을 내고 있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 아버지와 인도네시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추아는 지난 1994년 당시 비즈니스석 승객 인도네시아 재벌 누르디안 쿠아카와 만나 결혼했지만, 결혼 15년만인 지난 2011년에 이혼했다.
추아는 이혼 조건으로 월45만 달러(5억 1200만원)를 요구했었으며, 2011년에 싱가포르 법원에서 매월 33만 달러(3억 7500만원)를 받는 것으로 결론이 났었다.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추아가 각종 피부시술에 사용되는 비용만 매달 1200만원 정도라고 한다.
실제 SNS에 올라온 사진 속 그녀는 17살인 딸과 분간하기 힘든 외모와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작년 2016년 4월에 'Luminous 1'이라는 뷰티 코스메틱 라인을 출시하며 자신이 전속모델을 맡고 있는 추아는 "아이들에게 열심히 일을 해서 스스로 밥벌이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친다"면서 "아이들이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사람이 되길 바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