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부부 애정행각을 목격한 아이유가 민망함에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폭소를 터뜨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상순이 여행을 마치고 들어온 20대 부부 손님을 위해 해물파전을 부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남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이효리는 이상순의 뒤로 다가가 살며시 백허그를 했다.
그러다 이효리의 손이 이상순의 배로 향했고 이효리는 "왜 이렇게 배가 나왔냐"고 잔소리를 하면서도 이상순의 뱃살을 요리조리 만지며 즐거워했다.
그런데 이떄 주방을 지나던 아이유가 두 사람의 애정 행각을 목격하고 크게 놀라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민망함에 웃고 말았다.
백허그한 상태에서 정면으로 아이유와 눈이 마주친 이효리-이상순 부부도 민망하긴 마찬가지였다.
민망함을 무마하고자 이상순이 먼저 "너 나 좋아하냐?"를 외치며 이효리의 팔을 뿌리쳤다.
이효리는 "지은이 몰래 하려고 했는데 딱 걸렸네"라고 호탕하게 웃으며 주방을 나섰다.
이후 세 사람은 20대 부부와 해물파전을 나눠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