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 SBS '추블리네가 떳다'에서는 사랑이와 야노 시호, 모델 아이린, 엄휘연이 몽골식 전통 과자 '아롤'을 만들어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롤은 말린 우유가루로 반죽을 해 틀에 찍어 말린 몽골의 유제품이다.
이날 방송에서 사랑이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엄마와 언니들을 도우며 신이 났는지 시종일관 웃음을 지었다.
그러던 중 야노 시호는 아이린, 엄휘연 등과 어렵게 의사소통을 이어가며 "꿀과 그래놀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이때 야노 시호는 '꿀'을 '굴', '꾸르' 등 다소 어색하게 발음했다. (다음 영상 58초부터)
이를 들은 사랑이는 엄마를 향해 "'굴' 아니야 '꿀'!"이라며 바로 발음교정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야노 시호는 눈을 번쩍 뜨며 당혹스러워하다가 삐친 표정을 지으며 "꿀"을 연발했다.
그러다 너른 초원을 거침 없이 질주하는 야생마 떼를 보고 감탄사를 내질렀다.
한편 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사랑이의 몽골 생활을 담은 SBS '추블리네가 떳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