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공개한 유튜브 채널 '스위스 비트박스(Swissbeatbox)'는 그의 비트박스가 '믿을 수 없는 보이스 컨트롤' 능력과 '뮤지컬 같은 느낌'을 준다면서 격찬에 가까운 설명과 함께 그의 비트박스를 소개했다.
'빅맨'(본명: 윤대웅)이라는 이름의 이 비트박서는 아직 2년이 채 안된 경력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비트박스 씬에 많이 있던 패턴이나 테크닉이 아닌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는 베이스와 육성을 믹스해 멜로디와 음악을 만들어 낼 뿐 아니라, 일반적인 비트박서와 달리 가창력도 지니고 있다.
한편, 그는 지난 8월 중순 미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레딧'에 스스로 가사와 멜로디를 직접 만든 비트박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쉽 2017'한 '빅맨'은 아쉽게도 챔피언을 거머쥐진 못했으나, 해외 누리꾼 사이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