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를 대신할 '윤식당' 시즌 2의 새로운 멤버로 배우 박서준(29)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박서준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14일 “‘윤식당2’를 제안받은 것이 사실이며 현재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서준이 윤식당의 새로운 멤버가 참여할 경우 개인 일정으로 '윤식당' 시즌2에 불참하게 된 신구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윤식당' 시즌2의 막내로 박서준이 투입되면 '윤식당' 시즌 1과는 또 다른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식당' 시즌1은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가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시작해 5월 종영했다.
당시 최고 14.1%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윤식당'은 별다른 미션 수행 없이도 일상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 대리 만족의 시간을 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청 열심히 일 할 이미지" "센스있고 예능감있어서 잘할 거 같음" "이서진만 보다가 젊은 사람 나와서 좋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고 있다.
박서준은 2011년 영화 ‘봄날’로 데뷔해 드라마 ‘드림하이2’ ‘닥치고 패밀리’ ‘따뜻한 말 한마디’ ‘마녀의 연애’ ‘마마’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화랑’ ‘쌈, 마이웨이’ 등에 출연했다. 예능 출연으로는 2013년 ‘뮤직뱅크’ 진행 경험이 있으며 ‘런닝맨’과 ‘1박2일’을 통해 엉뚱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윤식당2’ 측은 이달말 시즌2 촬영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며 지난 시즌을 이끈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함께 하고 행선지는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tvN ‘알쓸신잡2’ 후속으로 내년 초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