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신작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어벤져스3)가 2018년 최고 기대작다운 위용을 드러내며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밤 10시 50분 전 세계 동시에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그 어느때보다 강력한 빌런 '타노스'에 맞서는 어벤져스 영웅들의 시련과 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파괴되어 가는 세계를 보며 영웅들은 "그들이 감당할 수 없을 때 전쟁에 나서는 것"이라고 읊조리며 세계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이번 영화에서는 마블 히어로들이 총 출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등 기존 '어벤져스 군단' 외에 '스타로드, 가모라, 로켓 라쿤, 그루트'등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를 비롯해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히어로만 20명이 넘는다.
마블 제작진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와 관련해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며 "엄청난 대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여 많은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10년간 이어온 마블 세계관의 종지부를 찍을 이 영화는 오는 2018년 4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