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시강남녀! 비너스와 셔라클레스' 특집으로 배우 한은정(37), 고은아(29) 오인혜(33) 설인아(22), 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손현우.25)가 출연했다.

이날 설인아는 큰 가슴 때문에 드레스가 너무 조였다며 큰 가슴에 대한 고충을 고백했다.


지난 1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MC를 맡은 설인아는 당시 입었던 드레스가 크게 화제 되며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또한 설인아는 고등학교 때도 가슴이 너무 커 교복이 잘 맞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설인아는 "어머니가 교복을 사줬는데 안 맞아서 남자교복으로 다시 샀다"라면서 "숨쉬기가 불편해서"라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오인혜는 "(큰 가슴 때문에) 등이 아프지 않냐?" 물었고 다른 배우들 역시 "너무 아프다"라고 말하며 크게 공개했다.

이에 설인아는 "씻을 때 배가 안보인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설인아는 '비디오스타' MC를 맡고 있는 전효성(28)과 섹시댄스 배틀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