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가 오는 금요일(8일)에 재개봉한다.
영화 '라라랜드'의 배급사 판씨네마 측은 지난 3일 '라라랜드'개봉 1주년을 맞아 12월 8일부터 영화 '라라랜드'특별 상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관객들은 다시 한 번 영화관의 넓은 스크린에서 영화 '라라랜드'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라라랜드'는 L.A(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재즈 뮤지션을 꿈꾸는 '세바스찬'과 배우를 꿈꾸는 '미아'가 만나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판타지적 로맨스와 이를 완벽히 뒷받침해준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라라랜드는 국내 개봉 당시 350만 관객을 동원해 유례없는 장기 흥행과 재관람 신드롬을 일으키키도 했다.
또한 2017년 1월, 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7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영화 '라라랜드'의 재개봉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프닝 장면은 영화관에서 꼭 봐야한다", "이거 내 인생영화인데 백 번 봐도 꿀잼이다", "무조건 보러가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