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명수의 원래 꿈이 의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박명수는 어린시절부터 의사가 되고 싶었으며 아픈 사람들에게 새 삶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공부를 잘하지 못했던 박명수는 의사라는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고 의술로 사람들에게 새 삶을 주진 못하지만 꾸준한 기부로 몸이 불편하거나 환경이 어려운 사람을 돕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011년 무한도전 '타인의 삶' 편에서도 공개된 바 있었다.
어린 시절 꿈이었던 '의사'로 변신한 박명수는 외래진료를 통해 일일환자를 자처한 사람들을 만나 의술 대신 웃음을 처방해줬다.
박명수는 평소 많은 기부를 하며 연예계 소문난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월에는 '선천성 난청' 때문에 소리를 듣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해 수술 비용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간 박명수가 남몰래 진행한 기부 활동이 종종 공개돼 화제를 모았으며 과거 암 환자들을 위해 5년간 꾸준히 월 300만 원씩 기부한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현재 박명수는 매달 청각 장애인을 위한 공익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비정기적으로 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에 선물을 전달하거나 봉사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형편이 어렵거나 아픈 어린이에 대한 기부 활동에 동참하면서 훈훈한 행보를 걷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재단에는 매달 200만원씩 기부했다.
과거 자작곡 음원 수익금 일부를 멸종 위기에 처한 해양생물을 보호하는 협회에 선뜻 내놓기도 했다.
이 같은 박명수의 기부 행보에 많은 누리꾼들은 "미담 제조기 답다" "그래서 의사부인을 그렇게 사랑하셨나" "역시 기부천사"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