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페트리의 핀란드 친구들 3인방이 한국 PC방을 찾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핀란드 친구들의 한국 여행을 책임진 '패트리'는 평소 PC게임을 즐겨하는 친구들을 위해 한국의 PC방을 소개해줬다.
한국 PC방을 처음 찾은 핀란드 친구들은 핀란드와 달리 게임 강국 한국 PC방 시설에 감탄했다.
PC방 내부는 넓고 쾌적할 뿐만 아니라, 좋은 컴퓨터 기계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PC방 내부를 본 빌레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이들은 "모니터도 제대로다"며 연신 감탄했다.
특히 빌레는 "멈춰서 마우스 클릭하는 소리 좀 들어봐. 장비가 전문적이다. 내가 생각했던 그대로다"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게임에 집중한 빌레는 자신도 모르고 핀란드어로 비속어를 내뱉기도 했다.
또한 게임을 하며 의자에 앉아서도 신남을 감추지 못했다.
핀란드 3인방은 한국 PC방에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것에도 신기함을 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핀란드에선 풀밭에서 놀고 사우나 한다더니 한국와서 놀랐나 봄" "나도 우리나라 피씨방 갈 때마다 놀람 갈 때마다 달라져 있어서" "유럽 국가 중에 피시방 자체가 없는 나라도 있으니 놀랄만도" 등 핀란드 친구들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