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로 활동 중인 가수 예은(박예은. 28)이 납치당할 뻔 했던 일화를 전했다.
10일 예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 와서 신나서 나갔다가 봉변당할 뻔 (했다)"며 짧은 글을 남겼다.
그는 "갑자기 차 세워서 아는 사람인 척 인사하고 일단 타라고 한 포**탄 남성 분, 그렇게 살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엉겁결에 탈 뻔 했다 진짜"라며 몸서리쳤다.
또 해시태그에도 "음주운전이던데 신고할걸", "무서워서 차 번호 볼 생각도 못 했다. 무서운 세상"이라고 덧붙였다.
즉 포**를 몰며 음주운전을 하던 남성이 갑자기 차를 세우고 알던 사이처럼 인사하며 일단 타라고 한 상황이었다.
갑자기 당한 상황이라 순간적으로 탈 뻔 했다가 정신을 차리고 물러섰던 예은은 무서운 마음에 글을 올린 것.
이에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범죄 수법이 점점 영악해져간다", "음주운전도 모자라 납치라니 세상이 너무 흉흉하다"며 예은을 걱정하는 댓글을 줄줄이 남겼다.
팬들의 걱정이 커지자 예은은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예은은 핫펠트라는 예명으로 지난달 12일 새 앨범 ‘MEiNE’를 발매했다.
(메인 사진 출처: 예은 인스타그램,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