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서유기 외전 - 강식당'이 영업을 종료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강식당'에서는 영업을 마치고 정산하는 모습이 나왔다.
식장 사당인 강호동을 비롯한 멤버들은 시원섭섭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호동은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더 열심히 하고, 조금 더 잘 할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네, 그건 저희도 다 같은 생각이었어요"라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개그로 승화시켰다.
아쉬움을 털어놓던 중 안재현은 "그럼 저희 빚이 얼마냐"고 나영석 PD에게 물었다.
이에 나영석 PD는 정산에 들어갔다.
먼저 지출 내용을 고지하자 멤버들의 표졍이 어두워졌다. 이어 얼마나 벌었는지를 알려주자 출연진이 비슷한 금액 아니냐면서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강식당' 운영에 쓴 돈은 6일간 341만 9200원, 벌어들인 돈은 352만 700원이었다. 총 10만 7,700원의 수익을 낸 것이다.
멤버들 수대로 공평하게 나누면 2만 1,540원을 번 셈. 적자를 내지 않았다는 사실에 기뻐하던 멤버들은 이내 2만 1,800원인 '강호동가스'를 400원이 모잘라 사 먹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웃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