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변호사 장천이 하트시그널 마지막 방송에서 커플이 됐던 배윤경과 실제로 연애를 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변호사 장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채널A '하트시그널' 비하인드 연애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박나래는 "하트시그널 방송 종료 후에 그다음 결말에 대해서 많이들 궁금해한다. 카메라 밖에서는 별일이 없었나?"라고 배윤경과의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질문을 건넸다.
이에 대해 장천은 "방송 끝나고도 그냥 리얼이었다. 끝나고도 좋은 만남을 가지다가 지금은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하트시그널 마지막편에서 최종 커플이 된 장천과 배윤경이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당시 방송을 통해 공개되지 않았다.
그로 인해 많은 누리꾼들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에 대해 궁금해했다.
장천은 '하트시그널'이 종영한 후에 배윤경과 실제로 연애를 했었지만 현재는 이별했다는 듯한 말을 전했다.
그러자 김숙은 장천에게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여성 출연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던 비결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장천은 "같이 나온 친구들이 다 엄청 잘생기거나 부유했다"면서 "저는 얼굴도 안되고 돈도 안되고 해서 '얜 좀 편안하다'라 생각해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지난해 6월에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에서 장천은 다른 남성 출연자 서주원과 '건대여신' 배윤경을 두고 삼각 로맨스 관계를 펼쳤다.
방송 초반에 서주원과 러브라인이었던 배윤경은 중반부터 장천의 적극적인 표현에 마음이 흔들려 결국 마지막 선택에서 장천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