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한 이미지로 친근함을 뽐냈던 이광수(32)가 모델 출신답게 숨겨왔던 복근을 드러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레이스 꼴찌를 한 이광수가 '물폭탄 벌칙'을 수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선 촬영에서 레이스 꼴찌를 한 이광수는 '물폭탄 벌칙'을 수행해야했으나 당시 극심한 한파 때문에 물이 얼어 벌칙이 이월됐다.
이광수가 뽑은, 함께 벌칙 받을 멤버는 가수 김종국.
꽁꽁 얼어붙게 했던 강추위가 지나가고 최근 녹화 현장에서 이광수와 김종국의 '물폭탄 벌칙'이 뒤늦게 수행됐다.
'물폭탄 벌칙'을 앞두고 두 사람은 이왕 맞을 거 서로 더 시원하게 벌칙을 수행하기로 결심했다.
결국 '옷 벗기기 전쟁'으로 번진 이광수와 김종국은 얇은 반팔 티셔츠 한 장만 입고 물폭탄을 맞았다.
이때 물 한 바가지를 맞은 이광수의 젖은 티셔츠 사이로 그동안 몰랐던 복근이 공개됐다.
젖은 흰 티셔츠 아래로 비친 우람한 근육에 시청자들은 "복근 대박이다", "이광수 다시 보인다" 등 환호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