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이 남의 집에서도 변함 없이 폭풍 흡입하는 남편의 먹방에 민망해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추자현 씨와 우효광 부부가 캐나다 세 쌍둥이네 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직접 감자탕을 끓여 부부에게 대접했다.
추자현 표 감자탕 비주얼을 본 출연진들은 감탄과 칭찬을 쏟아냈다.
추자현은 "진짜 맛있었다"며 스스로 뿌듯해했다.
특히 우효광은 평소 집에서 먹는 것처럼 입을 크게 벌리고 맛있게 감자탕을 폭풍 흡입했다.
캐나다 남편 케빈도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맛있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추자현은 "저 때 민망했던 게 자기 집에서 먹듯이 먹으니까"라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식사 이후 캐나다 세 쌍둥이네 부부와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국제결혼한 동질감을 느끼며 언어 소통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등 우정을 쌓아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