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30)와 가수 겸 배우 수지(23)가 재결합설을 전면 부인했다.
9일 8시 45분경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 결과) 수지 씨와 재결합은 "수지와의 재결합은 사실이 아니다. 둘이 데이트를 즐겼다거나 하는 것 또한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8시 55분경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재결합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OSEN에 따르면 이민호의 한 측근은 "수지와 이민호가 최근 다시 만난 건 사실"이라면서도 "재결합이 아닌, 친구처럼 가볍게 만나는 사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경 이민호와 수지가 지난 해 11월 공식적으로 결별 소식을 밝힌 후, 최근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가 이를 즉각 부인하며 재결합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이민호와 수지는 2015년, 만남을 시작한 지 한달 여만에 열애설이 나면서 열애를 인정, 공개 커플이 됐다.
이후 약 3년 간의 공개 열애를 하다 지난해 11월 결별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해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수지는 최근 솔로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