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컬링 국가대표 장혜지 선수에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SBS '세계를 놀라게 할 신예들의 반란을 기대하라'에 컬링 국가대표팀에서 혼성 컬링을 맡고 있는 장혜지, 이기정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장혜지, 이기정 선수의 인터뷰와 훈련 영상 등이 담겨있었다.
엉뚱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장혜지 선수는 인터뷰 내내 밝은 웃음으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또 장혜지 선수는 컬링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야간자율학습을 안 하는 게 너무 좋아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혜지 선수는 해맑은 웃음과 함께 "가끔 수업도 빠지고 하는 게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혜지 선수는 1997년 생으로 올해 21살이다. 장 선수는 컬링을 시작한 지 4년밖에 안됐지만 혼성 컬링 세계 랭킹 12위를 기록할 정도로 상당한 실력도 갖추고 있다.
한편, 9일 진행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혼성 컬링 예선 4차전에 출전한 장혜지, 이기정 선수는 미국을 9대 1로 완벽 제압하며 준결승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