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랑이 건강상의 이유로 '미스터 선샤인'에 하차한 가운데, 과거 몸매에 대해 털어놓은 이야기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김사랑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에서 “다리가 길어 불편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사랑은 “팬티스타킹을 신으면 끝까지 올라가지 않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사랑의 스타일리스트 또한 “다리가 길어 스타킹을 짧게 입어야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사랑은 "재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나는 8등신 정도 된다"며 입을 열었다. "8등신의 비결은 작은 머리와 큰 키 둘 다"라고 밝혔다.
또한 "긴 다리는 버스를 타고 다닐 때나 극장에서 불편하다"며 "사실 남들이 스타킹을 신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다 그렇지 않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사랑은 2000년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하면서 연예계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