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 체코관중들이 입었던 황금빛 응원복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로 체코의 스노보드 황제 레데츠카가 금메달을 따자 관중들이 보여준 패딩 퍼포먼스다.
체코 관중들은 레데츠카의 금메달을 축하하기 위해 겉옷을 뒤집어 입은 것으로 보인다.
순식간에 옷을 갈아입은 이들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폭소했다.
한편 레데츠카는 24일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 스노파크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젤리나 외르크(독일)를 0.46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주종목이 스노보드인 레데츠카는 지난 17일 알파인스키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안나 파이트(오스트리아),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 등을 제치고 우승해 외신들로부터 동계 올림픽 역사상 최대 이변이라는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