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 1호 커플 전현무와 한혜진이 리얼 러브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2일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전현무와 한혜진이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담긴 현장을 선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열애 인정 후 가진 긴급 추가 녹화에서 두 사람은 한 치의 거짓 없이 무지개 회원들의 쏟아지는 질문 세례에 솔직하게 답했다.

그간 전현무와 한혜진은 무지개 회원들에게도 연애 사실을 숨기는 등 철통 보안을 지켜왔기 때문이었다.

한혜진은 무지개 회원들에게 전현무와의 열애 사실을 숨길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멤버들에게 연신 미안함을 표했다.

옆에 앉아 있던 이시언과 박나래, 기안84는 평소 자신들이 궁금했던 두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질문 폭격을 날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전현무는 해외 스케줄 때문에 추가 녹화에 참석하지 못한 헨리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여기 내 여자친구한테 인사해"라고 당당하게 소개하면서 한혜진과의 공식 커플임을 제대로 인증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닭살 커플들처럼 애정이 충만한 애칭까지 공개하며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반면 시크한 성격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이 부끄러웠던 한혜진은 전현무의 연이은 돌발 발언에 스튜디오 탈출까지 시도하는 등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았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한편 방송을 위해 썸을 타던 사이에서 공식 연인 사이로 발전한 전현무와 한혜진의 러브스토리의 모든 것은 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