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비주얼 커플로 불리는 수지와 이동욱의 열애 소식에 과거 허영지의 발언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바로 허영지가 과거 공개 구혼까지 하며 열렬한 애정공세를 펼친 상대가 바로 이동욱이었기 때문이다.
9일 오전 수지와 이동욱이 열애를 인정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허영지가 과거 예능프로에서 이동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해 3월 KBS '해피 투게더'에 출연한 허영지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이로 출연한 이동욱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톡방에서 동욱오빠에게 엄청 어필을 하고 있다. 그런데 (내 구애에) 동욱 오빠가 25살 넘고 어른 돼서 이야기 했다"며 25살이 되는 2018년을 학수고대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이동욱과 수지의 열애설에 많은 누리꾼들은 "이동욱은 허영지의 고백에 25살 되면 생각해본다더니 25살의 수지를 만나네" "허영지는 양세종으로 이상형 바로 바뀌던데?" "그래놓고 연애는 음악대장이랑 이거 허영지의 변심이 아니냐"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 허영지가 25살이 된 올해 연애를 시작한 사람은 이동욱인 아닌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였다.
지난 1일 하현우와의 연애를 인정한 허영지는 예능 '수상한 가수'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현우는 팝콘을 먹으러 영화관에 가는 허영지의 톡톡 튀는 엉뚱함이 참 귀여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걸그룹 출신 수지와 허영지가 각각 13살 연상의 이동욱, 하현우와 열애한다는 사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