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2'의 믿음직한 직원 윤아가 막힌 변기도 손수 뚫는 해결사에 등극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고운 꽃미모와 달리 털털하고 듬직한 모습을 민박 생활을 이끌어가는 윤아의 모습이 화제다.
특히 그 중에서 손수 변기를 뚫는 모습이 방송돼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8일 방송에서는 이상순이 디제잉 공연을 위해 서울 출장을 간 직후, 사장의 부재를 알기라도 하듯 각종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며 민박집에 위기가 찾아왔다.
윤아는 화장실 청소를 하다가 변기가 막힌 것을 발견했고 그 모습을 본 이효리는 "설마 또 막혔어? 그거 막히면 안 되는데. 오빠 없어서"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윤아는 "제가 뚫어드릴게요"라고 답했다.
이후 윤아는 비닐봉지를 넓게 펼쳐 변기를 막고 그 주변을 테이프로 감싼 다음 물을 내려 변기를 뚫었다. 잠시후 시원하게 물이 내려가는 것을 확인 윤아
윤아가 이효리에게 변기를 뚫었다고 말하자 "대단한 애네. 짱이다"며 감탄하며 듬직한 윤아의 모습에 매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차를 마시기 위해 끓이던 우유가 흘러넘쳐 인덕션에 모두 눌어붙자 윤아는 탄 자국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하다 탄 자국 제거 방법을 검색한 후 거침없는 손길로 인덕션을 닦기 시작했다.
잠시후 윤아의 손길이 닿은 인덕션은 마치 새것처럼 다시 태어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같은 윤아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임윤아랑 결혼해야겠다" "사장을 위협하는 포스" "우와짱이다. 대박"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