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연하 남편을 둔 노사연이 연하남과 결혼한 여자들의 특징을 짚어내 누리꾼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요계 대표 디바 노사연, 바다, 제아, 정인이 모여 맛깔나는 수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4살 연하 남편 이무송과의 사랑과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무송이 네 살 연하인 것에 대해 노사연은 "그 사람이 나이를 줄여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7살 차이로 알았다가 미국에 갈 때 진짜 나이를 보고 희망이 있다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후배 바다를 눈 여겨 봤다던 노사연은 연하남편과 결혼한 것까지 자신과 닮았다면서 기특한 눈길을 보냈다.
가수 바다 역시 지난해 3월 결혼한 10살 연하 남편과의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애정을 자랑했던 것.
이에 노사연은 연하와 결혼한 여자들의 특징을 꼽아냈다.
절세미인이거나 넉넉한 경제사정을 이유로 꼽았는데, 본인은 이 둘 모두에 해당한다고 밝혀 웃음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너무 웃기다"며 환호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