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아이언맨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과 김종국이 '허벅지' 힘 대결을 펼쳤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윤성빈과 김종국의 허벅지 씨름이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에서 번외 경기로 펼쳐진 두 사람의 힘 대결. 이들은 의지를 불태우며 엄청난 신경전을 벌였다.
첫 번째 시합에서 김종국은 안쪽에서 공격하던 윤성빈을 사력을 다해 막았다.
두 사람은 허벅지가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엄청난 힘을 자랑했다. 보기만 해도 터질 것 같은 허벅지 싸움에 패널들 또한 눈을 떼지 못했다.
둘은 안간힘을 쓰며 서로를 밀쳐내려 애썼다. 그러나 팽팽한 두 사람의 파워 결국 첫판은 무승부로 끝났다.
이어 두 번째 시합에서 공격권을 얻은 김종국은 오만상을 쓰며 윤성빈의 허벅지를 바깥쪽으로 밀어냈다.
그러나 게임 후반 윤성빈이 있는 힘껏 김종국을 막아내면서 게임은 윤성빈의 승으로 돌아갔다.
두 사람의 불꽃튀는 힘 대결에 많은 누리꾼들은 "와.. 둘 다 장난 아니네" "김종국은 40대 가수인데 국가대표랑 붙다니 대단하다" "남자vs남자 대결이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