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이 성형수술을 하려다가 의사로부터 거절당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5일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이엘(김지현, 35)과 이성민(49)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엘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다. 저는 좀 특이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역할에 대한 제한이 있었다. 처음에는 다들 내 얼굴을 어려워했다"고 말했다.
외모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이엘은 "성형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며 "강남에 제일 유명하다는 성형외과를 찾아가 앞 턱을 넣고 싶다고 상담을 받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사는 제 턱을 보더니 '안 해'라고 거절하더라"라며 "조금만 기다리면 곧 그 턱이 매력으로 인기 있는 시대가 올거라고 말했었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성형외과 의사가 제대로 봤다. 정말 매력 있는 턱이다", "몇년 전만 해도 V라인이 강조되던 때다보니 성형하고 싶었던 마음이 이해되기도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엘은 "술을 마시면 업되고 방실방실 웃음이 나온다"며 술버릇을 공개하기도 했다.
여기에 현아의 '립앤힙'을 즐겨듣는다며 숨겨온 댄스 실력을 공개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