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 김생민의 미래를 암시했던 광고주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해 10월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김생민은 25년만의 전성기에 기뻐하며 광고 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당시 김생민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요즘 전화가 자주 오긴 한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대기실에서 얘기를 했는데 김생민이 '저는 딱 두달정도 봐요'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생민은 광고 섭외에 패턴이 있다며 광고주가 사람을 못 믿는다는 말을 전했다.
김생민은 "광고주가 나를 못 믿더라.그래서 재석이 형 같은 광고는 안 들어오나요?"라고 물었더니 광고주가 "그런 광고는 대중과의 신뢰를 먼저 쌓은 뒤에 가능하다고 말했다"며 광고 섭외 순위를 설명했다.
제일 먼저 들어오는 광고는 '라디오 광고' 그 다음에는 두 달짜리 단발성 광고가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재석이 형이 하는 광고는 1년 짜린데, 나는 두 달 짜리 광고가 들어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일 김생민은 10년 전인 2008년 프로그램 회식 자리에서 함께 일하던 스태프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김생민은 성추행 사실이 드러나면서 위약금 폭탄을 맞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생민은 '통장요정', '영수증 요정' 캐릭터로 급부상하면서 최근까지 계약이 진행되거나 논의 중인 광고 건이 식품, 보험, 자동차 등 분야를 막론하고 20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상민은 출연하는 10개 프로그램 측에 하차의사를 전달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