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진달래 축제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에 맞춰 강화군이 '중앙시장 소확행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고 11일 강화군은 전했다.
이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위해 '강화 중앙시장 소확행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 중앙시장 소확행 문화마당'은 오는 4월 14일 토요일, 21일 토요일 14시부터 21시까지 중앙시장A동 공원에서 열린다.
먹을거리, 농산물, 공예품, 의류, 체험 등 다양한 구성으로 꾸며진 19개 부스가 열린다.
또 의류, 카페 등 인근 5개 점포에서도 행사에 참가한다.
저녁 6시부터는 토요문화마당에 연계되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빛으로 쓰는 강화의 특별한 감동이야기'라는 주제로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19시 40분, 20시 총 2회 상영된다.
문화마당이 오후 9시까지 이어짐에 따라 강화군은 타시겨버스를 4회 연장하기로 했다.
타시겨버스는 중앙시장 앞에서 19시 10분, 19시 50분, 20시 30분, 21시 10분 총 4회 연장된다.
경로는 중앙시장-터미널-갑곶돈대 노선만 순환 운영된다.
강화군은 이 행사에 300여 명 이상의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