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정상수가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부인한 가운데 과거 SNS에 게시한 한 장의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정상수는 지난 3월 자신의 SNS에 한 여성을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게 어때서. 나는 클럽가서 여자랑 놀면 안되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상수는 클럽으로 보이는 곳에서 윗옷을 벗고 여성을 껴안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잔뜩 술에 취한 듯 눈이 풀린 모습을 보였다 .
앞서 25일 일산서부경찰서 측은 "지난 22일 술에 취해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신고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상수는 "성폭행이 아닌 합의된 관계"라며 "강제성이 없었다"라고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이 같은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누가 정상수 자꾸 풀어주냐" "제대로 처벌해라" "강제성은 가해자가 정하는게 아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상수는 1년 새 다섯 차례 폭행 등 난동을 일으키며 경찰 수사를 받았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