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35)의 몸무게를 마동석이 단번에 맞춘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사람이 좋다' 특집으로 배우 한예리, 권율, 최원영, 고성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예리는 개봉을 앞둔 영화 '챔피언'에서 함께 열연한 마동석을 언급하며 마동석 때문에 몸무게가 공개된 일화를 전했다.
한예리는 "마동석 선배님이 잠깐 나와보라고 해서 갔는데 팔뚝에 매달려보라고 해서 매달렸다"고 했다.
이어 "선배님이 제 몸무게를 맞혔다. 소수점 빼고 딱 맞췄다"고 했다.
또 "몸무게가 43kg"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실물이 훨씬 말랐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실제로 생각보다 눈도 크다고들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예리의 몸무게를 들은 출연진들 역시 놀라워했다. 윤종신은 "생각보다 더 말라보여서 깜짝 놀랐다"고 했다.
한편 영화 '챔피언'은 지난 1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