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47)이 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이혜리, 23)의 남다른 먹성을 폭로했다.
5월 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붐(이민호, 36)은 “지난주 ‘놀라운 토요일’ 회식이 굉장했다고 들었다. 어땠는가?”라고 멤버들에게 물었다.
신동엽은 “지난주 회식의 영웅은 혜리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내 눈 앞에서 이영자보다 더 많이 먹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놀라워했다.
박나래(32) 역시 “약간 푸드파이터 같았다”고 맞장구쳤다.
멤버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거렸고, 혜리는 쑥스러운 듯 웃었다.
신동엽은 “4인분을 시켰는데 그중 3.8인분을 혜리가 먹었다”고 밝혔다.
붐은 “회식 날 혜리 씨가 먹은 음식을 정리해봤다. 평양냉면, 굴림만두, 어복쟁반, 제육볶음, 육개장, 명태식해, 녹두전, 삼겹살, 목살, 김치찌개, 볶음밥, 후식으로 금귤까지 먹었다"고 나열했다.
한편 문세윤(35)은 “오히려 (박)나래는 잘 먹지도 않았어”라고 말했다. 박나래 역시 “나는 왜 잘 먹지도 않는데 살이 찔까?”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김기범, 26)는 “누나는 그 대신 술을 마시잖아”라고 답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