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핑클(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이 완전체로 뭉쳤다.
22일 오후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물이 더 잘생긴 형부와 핑클"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과 사진을 찍는 이상순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상순이 카메라를 잡고 사진을 찍자 핑클 멤버 네명은 정다운 포즈를 취했다.
그러다 이효리가 "같이 사진찍자"고 요청하자 멤버들은 깔깔 웃으며 농담을 주고 받는 등 화기애애하게 분위기를 띄웠다.
핑클 멤버들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제주도에 있는 이효리의 자택에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주현의 소속사 포트럭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핑클 단체 사진 3장이 올라왔다.
지난 2015년 모였던 사진과 현재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핑클은 2002년 4집 앨범 이후 각자 개인 활동에 집중했다.
이효리는 JTBC '효리네 민박2'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로 성공해 지난달까지 '뮤지컬 안나 카레리나'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진은 미국 하와이에서 재미교포 신랑과 결혼 후 현재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다.
성유리는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과 지난해 5월에 결혼해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