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최진리, 24)가 독특한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12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하 140도까지 가본 사람...나"라는 말과 함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 속 설리는 영하 140도의 액체 질소가 솟아오르는 캡슐 기계 안에 앉아 있다.
이는 '크라이오테라피(Cryotherapy)' 요법. 크라이오테라피는 본래 류머티즘 환자들의 통증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냉각 사우나다.
영하 110~170도 사이에 신체를 3분 이내로 노출해 재활과 피부미용은 물론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과거 가수 스윙스가 활용해 '스윙스 다이어트'라고도 불린다.
설리는 기계 속 온도가 내려갈수록 힘들어하면서도 다이어트를 위해 참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공개 18시간 만에 조회수 66만 회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설리는 지난달 30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 촬영과 뷰티 화보 촬영을 위해 독일로 출국했다. 설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으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