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이승현, 27)가 군 생활 중인 빅뱅 멤버들과의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지디에게 욕을 들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지난 23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솔로로 가요계에 컴백한 승리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승리는 빅뱅 멤버 지디나 탑에게도 전화가 오냐는 질문을 받았다.
승리는 그렇다며 "(지디는) 이런저런 이야기보다는 보고 싶다. 사랑한다. 함께 있을 때가 좋았다"라는 말을 한다고 전했다.
지디 외에도 태양과 탑도 승리에게 전화로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등 애정표현을 한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승리는 SNS 팔로워가 1천6백만 명이 넘는 GD에게 "앨범 홍보를 위해 (GD의) SNS 계정을 쓰겠다"고 물었다가 욕을 먹은(?)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계정을 쓰겠다고 하니) GD가 'XX놈'이라고 욕을 하며 거절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승리를 제외한 빅뱅 멤버 4명(지디, 탑, 태양, 대성)이 군 생활 중이다.
승리는 빅뱅의 컴백이 늦어지지 않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입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