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보연, 36)이 주택 청약에 당첨돼 아파트를 분양 받게 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7일 엑스포츠뉴스는 이시언 씨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만든 주택 청약 통장에 매달 3만원씩 7년간 꾸준히 저금해 온 결과 올해 12월 서울 상도동 아파트에 입주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시언 씨는 "제 인생의 사건"이라며 "분양 받은 집에 12월 입주한다.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주택 청약 당첨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더라"라고 매체에 전했다.
이시언 씨는 "8년 지나서 (주택 청약 통장에서 돈을) 빼려고 했다"며 "친구가 말리길래 그날 집에 가서 동네에 청약했다. 경쟁률이 엄청 높았는데 됐다. 저는 운이 좋다"고 엑스포츠뉴스에 말했다.
한편 이시언은 2009년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오다 2016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로 대중에게 친숙해졌다.
오는 9월 29일 첫 방송되는 OCN 드라마 '플레이어'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