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생활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하와이로 우정 여행을 떠난 배우 김우빈과 이종석이 포착됐다.
지난 28일 김우빈의 팬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김우빈(김현중, 29)과 이종석(28)이 하와이에서 여행을 하고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장소는 미국 하와이의 쿠알로아 목장으로 추정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편안한 차림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꾸미지 않은 차림에 현지에서 포착된 직찍 사진이지만 모델 출신이라 그런지 김우빈, 이종석 모두 우월하다.
머리를 길러 묶고 있는 김우빈은 살이 빠져 약간 야위였지만 걱정과 달리 건강해 보인다.
김우빈과 이종석은 지난 2013년 KBS2 '학교 2013'에 출연해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89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우정이 각별한 연예계 친분으로 잘 알려져있다.
2013년 맥주, 남성정장 등 다수 광고에도 함께 출연하며 훈훈한 우정을 다져왔다.
그러다 지난 2017년 5월 김우빈이 비인두암을 진단받고 투병 생활을 시작하자 이종석은 김우빈을 더욱 살뜰히 챙기기 시작했다고.
훈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김우빈, 이종석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