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민(17)이 '비속어 논란' 이후 부모님께 가정교육을 받았다며 다시 한번 사과했다.
지난 6일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이수민이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이수민은 지난 7월에 있었던 'SNS 비속어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이수민은 원래는 용돈이 30만 원이었는데 15만 원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일이 있고 나서 제가 생각해도 많이 받는 건 아닌 거 같다고 생각했고 부모님도 같은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또 "밤 10시 이후에 휴대폰도 부모님께 낸다"고 했다
그는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 안 드리고 가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제 말의 무게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말실수 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마음을 전했다
"제 잘못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는 좋은 모습으로 노력할 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MC 유재석은 "이번 일을 통해 본인 스스로 얘기했듯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고 성숙해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이수민은 지난 7월 SNS 비공개 계정에 배구선수 임성진 씨와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때 비공개 계정을 파악한 네티즌이 글을 남기자 이수민 씨는 비속어를 사용했고 이 내용이 공개됐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수민은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