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를 만기전역하고 '진짜사나이300'을 통해 또 한 번 입대를 하게 된 인기 BJ감스트가 그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지난 15일 BJ 감스트(김인직, 28)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MBC '진짜 사나이 300' 촬영 후기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감스트는 지난 8일 MBC '진짜 사나이 300' 촬영을 위해 입대했다.
영상에서 감스트는 포스터 촬영을 5분 만에 끝냈다고 말했다. 감스트는 "다른 연예인들은 포스터 촬영을 오래했는데 내 촬영은 빨리 끝났다"고 했다.
이어 함께 촬영한 여자 연예인들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산다라박을 보고 "21살인 줄 알았다"며 동안 외모를 칭찬했다. 실제 산다라박 나이는 만 33세이다.
또 "모모랜드 주이(이주원, 19) 씨는 미인이다"라며 "나에게 말을 잘 걸어줬다"며 고마워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한 '진짜 사나이'의 훈련 강도는 어땠을까.
감스트는 "그냥 군대다. 훈련 강도가 아주 세다"며 "심지어 훈련을 안 할 때도 쉬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역 특전사들에게 연예인 못지않은 '월클' 관심을 받았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감스트는 촬영 중 한 선임이 "감스트 하사가 해이해질까 말 안 해줬는데 (감스트가) 실검 1위를 10시간 동안 찍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스트는 "조정석 거미 결혼 (검색어 순위를) 이겼다"며 어깨를 으쓱했다.
이어 "거기 가서 '월클'인 척 하게 됐다"며 "특전사들이 감스트에 열광해줘 어깨 좀 세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