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26) 선수가 6경기 연속골이라는 의미 있는 역사를 세웠다.
황의조 소속 감바 오사카는 10일 쇼난 벨마레와 J리그 32라운드를 치렀다.
의또골!!!!
— 우리의조행축소취 (@huj0828) 2018년 11월 10일
의조 리그 16호골!!!!!#황의조 pic.twitter.com/Xeji4xk3sd
황 선수는 후반 15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으로 넣으며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줬다.
감바 오사카는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감바 오사카에서 6경기 연속 골은 7명만 성공시킨 대기록인데 황의조 선수가 3년 만에 신기록을 쌓았다.
그는 올 시즌 20골(리그 1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다.
황 선수는 팀의 역대급 부진 속에서도 득점력이 살아나며 엔도 야스히토, 히가시구치 마사아키와 함께 팀의 주축이 되었다.
팀은 이 득점을 지켜내며 21년만의 8연승을 기록하며 J1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