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으로 인싸되고 싶었던 건 아닌데...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래퍼 영비(양홍원, 19)가 온라인에서 퍼진 바지 벗고 춤추는 클럽 영상에 대해 사과했다.
영비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래퍼 재키와이를 태그하며 "누나 난 이런식으로 인싸되고 싶었던 거는 아닌데... 암튼 고마워..."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8일 온라인에서는 래퍼 재키와이가 SNS에 올린 춤추는 래퍼 영비 영상이 퍼졌다.
영상 속 영비는 바지를 무릎까지 벗은 채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바지를 벗고 마이크를 다리 사이에 낀 채 춤추는 모습이 성적인 행위를 연상시킨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런 논란에 영비는 "모든 국민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다들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들으세요..."라며 사과했다.
영비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논란을 의식한 듯 배와 하체 부분을 찍은 사진도 첨부했다.
10일 새벽 영비는 같은 인디고뮤직 소속 래퍼 키드밀리가 출전한 Mnet '쇼미더머니 7' 공연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영비는 이날 키드밀리 무대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영비는 앞서 있었던 클럽 영상 사건을 의식한 듯 "팬티는 벗지 말고 바지만 벗고 쏴리질러..."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