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33)가 JTBC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종방연 파티에서 귀가 움직이는 토끼모자를 쓰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배우 이다희(33)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어제자 우리끼리 종방연. 밍기오빠 어머님 가게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밍기오빠의 깜짝 선물들로 다들 감동했던... 서도재 고맙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여러 개를 올렸다.
이다희가 직접 찍은 영상에는 식당에 둘러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뷰티인사이드'의 주역인 배우 이민기, 서현진(33), 문지인(문지은, 32)의 모습이 담겼다.
서현진은 장난 치는 이다희에게 "야 또 동영상이잖아. 누가 바보, 멍충이인줄 알아?"라며 이번엔 안 넘어가겠다는 듯 말했다.
이다희는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올라온 영상에는 "(녹화 버튼) 눌렀어!"라는 서현진의 목소리에 맞춰 이민기가 쓴 토끼 모자 버튼을 열심히 누르는 배우들이 담겼다.
이민기가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가리려 하자 이다희는 손을 잡아 내리며 제지했다.
모자에 달린 귀가 팔락거리자 이민기는 멍한 표정으로 아래를 바라봤다.
이다희는 영상들과 함께 이민기가 준비한 깜짝 선물 사진도 공개했다.
이민기는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을 위해 작은 꽃다발과 쇼핑백에 담은 선물들을 준비했다.
이다희는 "너무 즐거웠어. 귀욤터지는 도재, 우미 그리고 세계♡"라는 글을 덧붙이며 동료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