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김제니, 22)가 신박한 사랑고백법을 제시하며 엉뚱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에서 출연자들이 아침식사를 위해 '댓바람 5초 퀴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댓바람 5초 퀴즈는 제시어와 관련된 말을 5초 안에 답해야 하는 퀴즈다.
이날 퀴즈를 진행한 방송인 유재석(46)은 제시어로 "너 나랑 사귈래?"를 내놓았다.
먼저 도전한 개그맨 양세형(33)은 "야! 너? 어쭈!"라고 답했고, 유재석 씨는 오답 처리를 했다.
양세형은 "저는 이걸로 다 했어요. '어쭈'하면 다 넘어온다니깐요"라며 이의를 제기했지만, 유재석은 무시하며 "들어가세요"라고 했다.
배우 송강(24)도 "안녕? 야! 일로 와"라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아 퀴즈에 실패했다.
이어서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퀴즈에 도전했다. 제니는 "나 예쁘지? 나 돈 많아. 나 회사 YG야"라는 답을 내놓았다.
유재석은 오답 처리를 하며 "YG인 게 무슨 상관이에요"라고 황당해했다.
제니는 "혹시 힙합을 좋아할까 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