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모(44)가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만난 서수연 씨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손현주(53)가 했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있다.
손현주는 지난 1월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2018년에는 틀림없이 이필모 씨가 여자친구를 데려와서, 이 자리에 6명이 아닌 한 명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며 건배사를 했다.
모임에 있던 멤버는 "우리 이필모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를 한 번 해보자"라며 "그때 손현주 형이 필모가 2017년 안에 결혼하면 예식장 해준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필모가 2018년에 결혼하면?"이라는 질문에 손현주는 "동생을 위해서 하고 싶어. 결혼식 뷔페할게. 뷔페"라고 했다.
"1만 5000명 뷔페? 괜찮겠어?"라는 말에 손현주는 "이필모가 결혼하는데 1만5000명 분을 못 내?"라고 말했다.
이필모는 "내가 결혼 하고 안 하는 것보다도 우리 영원했으면 좋겠고 건강했으면 좋겠고 그렇습니다"라며 건배했다.
배우 손종범(49)은 "결혼 얘기가 나오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라며 "좋은 사람 언젠가는 나타난다"라며 이필모 를 위로했다.
이필모는 연애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만난 서수연 씨와 내년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