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 25)가 '과천 땅 투기 의혹'에 대해 직접 단호히 해명했다.
아이유는 8일 인스타그램에 과천 땅 투기 의혹을 해명하는 긴 글을 올렸다.
아이유는 "23억 차익, 투기를 목적으로 한 부당한 정보 획득. 전부 사실이 아닙니다"라며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값지고 소중한, 저의 커리어를 걸고 이에 조금의 거짓도 없음을 맹세합니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오래오래 머무르며 많은 것들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해 결정한 자리입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가 부당 정보를 얻어 부당한 이익을 취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투기를 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명백한 근거를 보여주세요"라고 했다.
아이유는 "본인의 의심이 한 사람의 가치관과 행동을 완전히 부정해 버릴 만큼의 확신이라면 타당이 비판하기 위해 그 정도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초조해지거나 지치지 않을 자신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 꼭 사과받겠습니다"라며 "덧붙여 어제 공개한 대로 해당 건물에는 저뿐 아닌 많은 분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취재진들께서는 그분들과 동네 주민분들의 사생활은 부디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해당 글에 대해 "아이유가 이 정도로 단호하게 글 쓰는 거 진짜 처음 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한 매체는 "아이유는 2018년 1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46억 원을 들여 건물·토지를 매입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이 건물·토지의 시세는 69억 원으로 매매당시보다 23억 원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아이유 소속사인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건물 토지 매입으로 투기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전혀 투기 목적이 없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