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38)가 화려한 병뚜껑 따기 기술을 뽐내 '아는형님' 출연진들의 눈을 휘둥그레해지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이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김희철은 이유리에게 "방송 보면 술 잘 마시는 것 같다. 그것도 다 연기냐"고 물었다.
이유리는 "목포, 포항 전문가분들 영상을 보면서 연구해서 하는 거다"라고 했다.
이유리가 드라마에서 한 능숙한 폭탄주 제조 연기를 본 출연자들은 깜짝 놀랐다.
개그맨 강호동은 "한 번 보여달라"고 제안했고, 제작진은 콜라병을 준비해 건넸다.
이유리는 콜라병 병뚜껑 아래에 댄 숟가락을 다른 콜라병으로 쳐서 병을 따는 기술을 선보였다.
출연자들은 감탄하며 "저렇게 따는 거 처음 봤다"고 말했다.
김희철이 "그냥 병따개 달라고 하면 되지 않냐"고 말하자 이유리는 "퍼포먼스가 필요하더라"고 했다.
개그맨 이수근이 눈으로 병뚜껑을 따는 기술을 선보이자 이유리가 곧장 따라 했다.
김희철이 "그런 걸 왜 배우냐"고 하자 이유리는 "다른 드라마에 써먹으려고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