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이던이 가수 싸이가 새로 설립한 소속사로 새 행보를 정했다.
가수 싸이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지난 24일 새 소속사 '피 네이션'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싸이(박재상, 41)는 24일 인스타그램에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회사명은 P NATION입니다. 지난 19년간 프로듀서, 매니저, 기획자로 일해 온 제가 그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라며 피네이션 설립 소식을 알렸다.
25일에는 가수 제시(Jessica Hyunju Ho, 30)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전하기도 했다.
27일 싸이(박재상·42)는 인스타그램에 현아와 이던 커플의 계약 인증샷을 올렸다.
현아(김현아, 26)와 이던(김효종, 24)은 제시에 이은 두 번째 계약 가수다.
제시와 현아는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제시에 이어 현아도 피 네이션과 계약하자 누리꾼들은 "제시가 먼저 계약하고 현아에게 함께 하자 제안하지 않았을까"하는 추측을 내놓았다.
가수 현아와 이던은 지난해 11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싸이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P NATION)'과 계약을 맺었다.
현아와 이던은 인스타그램으로 최근 열애 근황을 꾸준히 알렸다. 두 사람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이어 같은 소속사와 계약해 앞으로도 나란히 활동할 예정이다.